삿포로 맥주’와 ‘에비스 맥주’ 등을 수입하는 엠즈베버리지가 소외계층과 이웃을 돕기 위해 밥퍼 나눔 운동본부와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엠즈베버리지의 대표와 임직원 43명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영세 노인 위한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함께 하게 된 밥퍼 나눔운동은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사단법인 ‘데일리 다일’을 운영하는 한국 대표 NGO 인 ‘다일공동체’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1988년 밥상 나눔을 시작으로 전세계 11개국 22개 분원을 통해 사회 소외 이웃과 저소득 계층 이웃에게 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엠즈베버리지 임직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직접 식자재를 손질하고,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올겨울 동안 맛있는 반찬이 될 4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씻는 등 김장 준비를 함께 도왔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