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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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컨셉, ‘행복작당 2024’ 전시 진행

덴마크 가구 브랜드 ‘보컨셉’이 디자인하우스에서 주최하는 ‘행복작당(作堂) 2024’ 전시에 참여해 신제품 서울 체어를 선보인다.

‘행복을 짓는 집’이라는 뜻의 행복작당 2024는 서울 북촌 일대 한옥 공간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오픈 하우스 형식의 전시 행사로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배우 정은채가 이번 보컨셉 전시에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함에 실용성을 더한 맞춤형 가구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컨셉은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한옥 ‘자명서실’에서 ‘안온한 공존, 집의 시간’을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은 보컨셉의 제품 ‘Seoul’ 체어이다. 전 세계 국가의 도시명을 제품 이름으로 채택해온 보컨셉에서 최초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수도 ‘서울’을 적용해 의미가 남다르다.

보컨셉의 아이콘인 이몰라 체어를 디자인한 대표 디자이너 Henrik Pedersen (헨릭 페데르센)의 새로운 디자인 서울 체어는 보컨셉 최초의 원목 의자로, 단순함과 장인 정신, 그리고 고품질의 재료라는 원칙에 기반을 둔 보컨셉의 핵심 가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제품이다.

왔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트렌드와 달리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그 가치를 유지하겠다는 지향점이 한국의 한옥과 같아 이번 전시에서 특별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자명서실에서 보컨셉의 신제품들이 어우러져 환대, 사색, 쉼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고요하고 평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보컨셉이 추구하는 가구 미학과 일상의 다양한 시간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 산티아고 원형 테이블, 티볼리 커피 테이블 등을 선보인다.

한편 보컨셉은 1952년 덴마크 헤르닝에서 시작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약 300개 이상의 스토어를 보유한 글로벌 컨템포러리 디자인 가구 브랜드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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