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겸 배우인 빙 크로스비의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재해석해 발표한다. 1942년 발표된 기존 곡에 뷔의 목소리를 입힌 듀엣 형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뷔와 빙 크로스비의 목소리가 함께 담긴 ‘화이트 크리스마스(위드 뷔 오브 비티에스)’가 오는 12월6일 오후 2시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7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싱글에서 뷔는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캐럴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어빙 벌린이 작곡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1942년 뮤지컬 영화 ‘홀리데이 인’의 삽입곡으로 같은 해 1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