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800년 헤리티지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이달 서울옥션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아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니치 향수에서 영감 받아 제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아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오는 12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과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새롭게 출시한 ‘메디치가든 오 드 퍼퓸’ 4종이다. 과거 피렌체에 경제, 예술, 문화적 영향을 끼친 메디치 가문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산뜻한 베르가못과 부드러운 앰버 향이 어우러진 ‘앰브라 오 드 퍼퓸’ ▲스파이시한 우디향이 매력적인 ‘인첸소 오 드 퍼퓸’ ▲달콤한 배와 풍성한 꽃향이 어우러진 ‘아쿠아 오 드 퍼퓸’ ▲상쾌한 라벤더와 오크우드의 흙 내음을 담아낸 ‘퀘르치아 오 드 퍼퓸’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옥션과 진행했던 아트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신제품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