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화) 장애영유아 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 아동권리교육용 교구 키트 기부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고, 위탁가정 대상 교육 컨텐츠 무상 제공, 긴급구호 아동기금 등을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 임직원 우수리 기금 ‘천원의 사랑’을 통해 아동식사지원사업, 영유아 용품 지원사업 등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했으며, 이번 후원금 역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본부와 산하기관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천원의사랑 임직원 대표 이희규 책임은 “천원의사랑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영유아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 아동들이 건강히 자랄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위기 상황으로부터 아동의 기본권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동이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히 마음을 더해주는 LG유플러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민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